공지사항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에 대한 1차 보고(3.2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30 08:05
조회
1220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지 한 달째, 동부 지역과 수도 키에브 인근 지역 그리고 남부 해안 도시 마리우폴에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종전을 위한 협상은 요원해 보입니다.

현지 소식을 전합니다.

▪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보고서(3.23)에 따르면,

1) 전쟁이 시작된 2월 24일부터 3월 23일 한 달간 2,685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사망자 1,035명 중 90명은 어린이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많은 여성들과 아이들이 인접 국가로 피신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간 난민은 총 3,600,000명 (폴란드 2,100,000명, 슬로바키아 257,000명, 헝가리 324,000명, 루마니아 555,000명, 몰도바 371,000명, 벨라루스 5,000명) 이며 고향을 떠나온 내륙 난민은 6,500,000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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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내(구호 사역

▪ 우즈고라드 등 동유럽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국경 도시의 대형창고는 구호물자 창고 및 보급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식품, 생필품, 담요, 의류, 매트리스 등 국경을 통해 외국에서 보내오는 구호물자들을 받아서 보관하며, 가능한 배송 수단을 이용하여 내륙으로 긴급 생필품을 보내는 보급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현지 교회는 주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기도하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교회 부속 시설과 인근의 학교 체육관은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타 지방 사람들이 머무는 피난처로, 그리고 국외로 탈출하는 여정에 간이쉼터(Shelter)로 사용되고 있으며 교회와 시민들은 함께 잠자리와 음식을 힘써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교회 사역자들과 시민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합법적으로 체류 가능한 미국 국적의 한인 사역자 몇 명이 국경을 드나들며 섬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인접국(隣接國)에서의 구호 사역

▪ 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몰도바 등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은 국경 인근에 규모는 다르지만 난민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비하여 난민을 맞을 준비를 사전에 치밀하게 해 놓은 듯 합니다.

 폴란드를 방문 답사한 결과,


1) 탈출 경로를 예상하여 우크라이나 국경선을 따라 여러 지역에 난민을 위한 큰 규모의 난민센터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난민들이 물밀듯이 들어와 포화상태가 될 것을 대비하여 2~3일간만 머물도록 하여 연고지 또는 원하는 국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와 차량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머무는 동안 잠자리와 먹을 것, 간단한 의약품, 심카드, 상담 등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난민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자원 봉사자들로 운영되는데 주방에서 찬물로 설거지 하는 푸르투갈 분들, 어린이들과 놀아주는 이스라엘 젊은이, 네덜란드에서 온 할아버지 등 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메디칼 룸에는 전문적인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국경지역 난민센터의 과밀상태를 대비하여 내륙 지역에도 난민센터를 구축해 놓았고 내륙지역의 센터도 2-3일간 만 머물고 바로 이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3) 폴란드 시민들 중에는 이들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집 또는 방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국경이나 난민센터에 와서 “2~3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는 손글씨 팻말을 들고 서 있으면 난민들이 찾아오고 대화 후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독일에서 직접 차를 몰고 와서 난민들을 태워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4) 폴란드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체류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지금 피신해오고 있는 자국민들의 연고자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 우크라이나의 한국 사역자는 한국 정부의 출국지침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떠나 일부는 한국에 귀국하였고일부는 인접국에 체류하며 구호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접국에서 현지 교회 사역자 또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식품, 물품을 구입하거나 기증품을 받아 우크라이나 내륙으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로 섬기고 있습니다.

⚐ 모금 및 지원 현황

▪ 후 원 금 : 37,383,000 원 (3월 28일 현재)

▪ 집행금액 : 30,501,500 원 (현지에서 집행 중이며 송금수수료 포함)

▪ 잔 액 : 6,881,500 원

▪ 후원자 명단 : (190 건. 중복포함. 후원자 명단은 입금자명 그대로 싣습니다.)

(사)기독교윤리실천 SUN HUILIN 강동규.평화우크라 강영안 강영희 강윤주 강은혜 개화그리스도의교회 개화그리스도의교회 고선영 곽영진 교회개혁실천연대 구윤 구준 권신영 권영석 권오경 권진령 기도합니다 기독청년아카데미 길가는밴드 김겸손 김경희 김국형 김단순 김동연 김란아 김미숙 김민 김상일 김상한 김선숙 김선순 김선영 김선희(템북TEM) 김성경 김성진(올재건축사) 김수일 김순희 김영식 김예성 김용수 김은정 김의제 김인태 김정심 김정옥 김종숙 김준미 김창환 김춘해 김한중 김현경 김현아 김현애 김형태 나린 난민후원 더함교회 류호준 류희중 말씀의빛교회둔촌동 목광수 목양성결교회 민재홍 박경옥 박경희 박광명 박규삼 박다혜 박문현 박미향 박미향 박상준-우크라이나 박상현 박선란 박선정 박성호우크라 박예찬 박은철 박인성 박창수 박태준 박현경 박혜린 박효숙 박희정 방명숙나춘균 백승화 백정란 북서울tcf 빛과소금의교회 삽사리와마라탕 서울중앙교회 서정교 서화진 석수교회그린빌1목장 섬김에감사드립니다 성우경 소은영 송기면 송우리다문화선교회 신경규조영진 신일범 신지원 신형재 심대헌 안우정 양승국 양승봉신경희 양인승 양일동 양해영 양현정 엄용환 엄익환 여동명 오세민 오세종 우크라이나난민 우크라이나난민지원 우크라이나돕기 우크라이나에평화를 우크라이나위해 유나영 유상명 유성훈 유수현 윤지성 은칠성 은평교회 이동은 이만열 이복규 이소라 이승환 이유리 이윤정 이정민 이지연 이진경 이찬수 이태윤 이태희 이혁진 이형림 이형운 이혜원 이혜천우크라이나 이화숙 임지은 임현경 장은진 장인태 장정신 전성호 전윤희 전쟁난민지원 정기환 정보경 정수희 정은희 정인영 정지원 정현이 조영민 조은정 주거권기독연대 주민정 주종호 주향교회김기수 지은숙 최광철 최기정 최다엘 최미영 최미현 최병제 최성민 최수진 최연봉우크라이나 허남 허진영 홍순선 황미희 황은숙 황지은 황혜훈 희년사회 희년함께. 


인간의 광적인 집단 이기심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괴된 도시는 다시 일으킬 수 있겠지만 포화와 총탄에 스러진 아이를, 남편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상실의 아픔을 품은 채 남은 삶을 이어가겠지요.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각오한 듯 오직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금 한 마음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응원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모든 것을 아시고 살피시는, 이 땅의 평화를 넘어 참된 평강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 기도제목

1. 전쟁이 속히 멎게 하소서. 생명을 앗는 살상을 멈추게 하소서.

2. 많은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벗어나 인접국으로 피신했지만 아직도 떠나지 못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안전히 거하게 하시고 무사히 피신할 수 있도록 피난처와 도움의 손길 보내주소서.

3. 구호품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주장하시어 내륙 깊숙한 곳으로도 나눔이 흘러가 모자람이나 남음이 없게 하소서.

4.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우리에게 화해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우리 안의 이기심과 끓어오르는 보복의 증오심을 보며 죄인임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미혹케하는 원수를 공의로 다스리실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원수들이 회개하여 구원에까지 이르게 하소서.

⚐ 후원하시려면

▪ 모금 기간:        2022. 3. 10 – 4. 30

▪ 입금계좌:         국민은행 435001-01-417200 (사)국제민간교류협회

▪ 기부금 영수증:  입금자명/실명, 송금일,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연락처를 아래로 보내주세요.

jubileekorea@hanmail.net (02-858-7829 국제민간교류협회)

▪ 문의:              02-794-6200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김현아 사무국장

⚐ 함께하는 단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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